[최인영 칼럼] 2026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전하는 ‘3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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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칼럼] 2026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전하는 ‘3가지 조언’

인터풋볼 2026-02-18 14:2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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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골키퍼는 이제 더 이상 기피 포지션이 아니다. 그만큼 현대 축구에 있어서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우리는 골키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초의 무실점 경기 골키퍼이자, 골키퍼의 스타플레이어 시대를 열었던 '레전드' 최인영이 차원이 다른 축구 이야기를 들려준다. [편집자주]

필자가 잠시 통영에 다녀왔는데 지금 통영에서는 춘계 대학 축구 연맹전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미 프로축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되었고 모든 팀은 설날이 지나고 나면 2026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예전에 비해 리그 경기 수가 늘어나고 올해는 월드컵 기간이 겹치다 보니 시즌이 조금 빠르게 시작되고 있다. 물론 지도자가 잘 준비해서 선수에게 지도하겠지만 오늘은 선수가 더 잘 준비해서 경기에 임하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겠다.

첫 번째는 부상하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동계 훈련을 많이 하고 연습경기를 했다고 해도 실제 대회 경기와는 다르기도 하고 훨씬 몸싸움도 심하기에 부상을 조심해야 하는데 날씨까지 춥기에 특히 근육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근육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두 번째는 무리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긴다.

선수들은 경기에 임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의욕이 넘치게 되어 무리한 경기 운영하게 된다. 경기를 90분 동안 체력 안배를 하면서 해야 하지만 의욕이 앞서다 보면 초반에 오버웍을 하게 되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기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후반전에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지며 기량을 유지하지 못한다. 최소한 대회를 3~4경기 소화할 때까지, 날씨가 따뜻해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필자가 예전에 브라질에 가서 상파울루 2부 팀에서 함께 생활한 적이 있었는데 브라질에서는 워낙 리그 기간도 길고 경기 수도 많다 보니 거의 리그가 끝나고 법적으로 1개월간 휴가를 보내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다음 리그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 체력적으로나 바뀐 선수들과의 전술 변화를 완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 리그 한 달간은 선수의 몸을 만드는 시간과 전술의 완성도를 이루는 시간으로 활용하면서 리그 초반을 운영하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 K리그와는 조금 다른 점을 느꼈는데 이제는 K리그 감독들도 조금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예전에 김호 감독이 처음 부임하면서 경기의 승패 보다는 내용이 좋아져야 한다고 말하였는데 초반에는 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후반에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많은 승리를 했던 기억이 있다. 시즌은 길고 경기 수는 많아서 지도자는 고려해볼 만하겠다.

세 번째는 준비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

본인의 체력 중에 20~30%를 준비운동에 소비하면 많은 부상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시즌 초반 이러한 점을 잘 인지하여 경기력도 향상하게 시키고 부상도 방지하면서 좋은 시즌을 보냈으면 하는 생각이다.

글=최인영(1994년 미국 월드컵 국가대표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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