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2차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하면서 인천 동구를 경유하는 인천도시철도 3호선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승인·고시는 인천 도시철도망의 중장기 구축 방향을 확정하는 절차로, 송림오거리(109)와 현대제철(110) 일원이 계획에 포함되면서 동구 교통체계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송림오거리 일대는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혼재된 곳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도시철도망 반영은 향후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계획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도 연계 효과가 예상된다. 원도심 활성화와 산업·주거·상업 기능 재편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 전략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은 핵심 기반 요소다. 송림오거리 일원의 도시철도 계획 반영은 ▲원도심 접근성 개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토부의 '제2차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환영한다"며 "동구가 다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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