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될 선수" 사령탑도 극찬했다…"숫자·타이틀보다는 과정에 집중" SSG 1R 신인 김민준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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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될 선수" 사령탑도 극찬했다…"숫자·타이틀보다는 과정에 집중" SSG 1R 신인 김민준의 다짐

엑스포츠뉴스 2026-02-18 12:2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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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1라운더 신인 김민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민준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SSG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그는 "생각보다 재밌게 훈련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크게 힘들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고, 운동을 많이 했다는 게 몸으로 느껴졌다"며 "주변에서는 얼굴도 좀 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만큼 훈련을 많이 했다는 증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2007년생인 김민준은 지난해 9월 진행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준수한 신체 조건과 안정된 제구력을 갖춘 우완투수로, 최고 시속 150km를 넘는 빠른 공을 앞세워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특히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한 스플리터 구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운영에서 안정감이 돋보이며 지난 시즌 내내 꾸준히 좋은 투구 내용을 이어갔다.



경헌호 투수 총괄의 추천으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준은 현장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어린 선수처럼 보였는데, 마운드에 올라가니 덩치가 커 보이더라. 크게 될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민준은 "(감독님과 코치님이) 나를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기대에 맞는 선수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평소에는 어린 선수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마운드에 올라가면 크게 보인다고 하신 말도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김민준은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하려고 한다. 그는 "공이 좋으니까 오히려 더 낮춰서 던져도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코치님들도 지금 처럼만 하고 오버페이스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했다. 천천히 가도 된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얘기했다.



SSG는 선발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국내 선발 때문이다. 어깨 통증으로 중도 귀국한 김광현은 당분간 관리가 필요하다. 프로 데뷔 후 풀타임 시즌을 치른 적이 없는 김건우 역시 올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는 어렵다.

여러 선수가 선발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김민준도 선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민준은 "캠프에서는 다치지 않고 끝까지 잘 마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그거 하나만 생각하고 있다"며 "선발로 기회를 받는다면 10경기 정도는 던지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5승 이상, 평균자책점 3점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인왕 욕심은 없다는 게 김민준의 이야기다. 그는 신인왕을 목표로 잡으면 오히려 안 될 것 같았다. 해야 할 것만 잘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숫자나 타이틀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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