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서울 여기저기 돌아다님"
서울은 크고 밀집된 도시라, 저처럼 대도시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조금 버겁게 느껴질 수 있음. 이곳은 가성비 호텔이 많은 영등포임
호텔에서 단 5분만 걸어가면 나오는 고요한 장소,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발견함. 서울에는 녹지 공간이 정말 많았음
같은 지역이지만 조금 덜 조용한 여의도 한강공원.
한국인들은 한정된 공간에 피크닉 자리를 마련하는 데 아주 도가 튼 사람들 같음
공원에서 앉아 있던 자리에서는 일몰을 볼 수는 없었지만, 63빌딩에 비친 노을은 정말 아름다웠음. ㄹㅇ 63층짜리 건물임
해가 지고 도시의 풍경은 점차 아름다운 불빛으로 가득한 야경으로 변함
한강 상공에서 펼쳐진 드론 쇼를 보고 나서야 왜 공원에 그렇게 사람이 많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음
전쟁기념관도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지만, 평양에 있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겉보기나 이름 면에서는 좀 더 인상적으로 느껴졌음
강남구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코엑스몰)
이곳은 책보다는 인스타용 사진 촬영에 더 진심인 곳 같았음
몰 바로 길 건너 북쪽에는 봉은사가 있는데, 불교가 매우 친근하게 느껴지는 곳
서울에서는 오래된 사당을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음
종묘는 그중에서도 특히 예쁜 곳이였음
서쪽으로 더 이동하면 현대적인 문화를 만날 수 있음.
이곳은 홍대,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예술품들이 많음
홍대 곳곳에서 덕후(geeky) 느낌의 의상 세트로 한 번에 살 수 있는 가게들을 봤는데 한국 젊은이들의 스타일링 능력에 대한 제 기대치는 조금 낮아졌음
용산구 보광동 일대는 곧 철거되어 현대적인 계획도시로 재개발될 예정이라고 함
급격히 쇠락해가는 수많은 블록을 보는 것이 꽤 흥미로웠음
불교의 만자(卍) 문양은 신경 쓰지 말고 서울 거리의 삶은 정말 강렬하고 빠르게 흘러감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이 가장 좋았음. 촬영 장소는 열대 식물관 구역
식물학자의 대열에 합류하고 싶어 하는 커다란 곰 조각상
서울의 거리와 공원에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버스킹이 있었음. 실력들도 꽤 수준급이었음
마지막 밤은 인천공항 옆에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묵었음. 편리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일출 풍경이 멋진 곳이었음
마곡동에 위치한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앞에 설치된 코끼리 조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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