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3.8㎍/㎥ 증가할 때마다 알츠하이머 위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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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3.8㎍/㎥ 증가할 때마다 알츠하이머 위험 8.5%↑

헬스케어저널 2026-02-18 11:3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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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될수록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뇌졸중을 겪은 고령층에서 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셔터스톡]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될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뇌졸중을 경험한 고령층에서는 위험 증가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연구팀은 18일 국제 학술지 PLOS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에서 65세 이상 메디케어 수혜자 약 2천780만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PM2.5) 노출과 알츠하이머병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됐으며, 이 기간 새롭게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인원은 약 300만명이었다. 분석 결과, 발병 전 5년 평균 PM2.5 노출 농도가 3.8㎍/㎥ 높아질 때마다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약 8.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 위험은 더 컸다. 같은 수준의 PM2.5 증가 시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약 10.5% 상승했다. 반면 고혈압이나 우울증이 있는 집단에서는 추가적인 위험 증가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PM2.5 노출이 고혈압·우울증·뇌졸중 위험을 높이고, 이들 질환 또한 알츠하이머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만성 질환이 ‘중간 단계’로 작용해 대기오염과 알츠하이머병을 연결하는 비율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대기오염이 다른 만성 질환을 거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보다는,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고령층, 특히 뇌졸중 병력이 있는 인구에서 대기질 개선이 치매 예방 전략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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