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밤사이 대전에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폭죽 불씨가 잇따라 화재로 이어졌다.
18일 대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2분께 대덕구 한남대학교 종합운동장 본부석 인근에 놓인 쓰레기봉투에서 불이 났다.
불은 큰 피해 없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봉투에 들어있던 폭죽 불씨가 종이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57분께 대전 중구 오류동 한 식당가 쓰레기 더미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13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누군가 피우고 버린 담배꽁초가 건물 지하 주차장 입구에 쌓아둔 폐종이박스에 착화돼 불이 났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대전 소방본부 측은 "폭죽 쓰레기를 버릴 때 불씨가 남아있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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