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영화로 돌아온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5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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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영화로 돌아온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5월 개봉 확정

스포츠동아 2026-02-18 08:2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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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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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제73회 에미상 최다 노미네이트 및 13개 부문 수상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며 글로벌 흥행을 이끈 ‘스타워즈’의 레전드 스핀오프 시리즈 ‘만달로리안’ 속 인기 캐릭터 딘 자린과 그로구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가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이번 작품을 이끌어갈 두 주인공 딘 자린(페드로 파스칼)과 그로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철 갑옷과 헬멧을 착용한 ‘딘 자린’은 은하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반면 그의 어깨 위에 자리한 그로구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극과 극 매력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 캐릭터는 우주 최강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새로운 여정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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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은하계를 뒤흔들 거대한 전쟁을 막기 위해 길을 나서는 딘 자린과 그로구의 모험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상은 우주선에 올라 출격을 준비하는 ‘딘 자린’ 옆에서 버튼을 만지작거리던 그로구가 시동을 꺼트리는 돌발 행동을 벌이며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수습하며 그를 다시 자리에 앉히는 딘 자린의 모습은 마치 호기심 많은 아이를 다루는 아버지를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무너진 제국의 부활을 꾀하는 세력이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신공화국의 장교 워드 대령(시고니 위버)이 ‘딘 자린’을 찾아와 “중요한 건 또 다른 전쟁을 막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전투 시퀀스가 펼쳐지며 SF 블록버스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엄한 볼거리가 화면을 가득 채워 시선을 압도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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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예고편에서는 딘 자린이 아직 전투에 미숙한 그로구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단련시키는 장면들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언제까지나 내가 지켜줄 수만은 없어”라는 그의 대사는 그로구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냉정한 현실 인식을 동시에 담아내며 뭉클함을 안긴다. 또한 “위험한 일을 벌이기 전엔 갑옷부터 확인해”라며 기본을 강조하고, “뭘 망설여”라며 주저하지 않는 결단력을 가르치는 모습은 보호자를 넘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동반자로 성장해가는 관계의 변화를 암시한다. 이에 딘 자린과 그로구가 함께 써 내려갈 또 하나의 전설이 어떻게 완성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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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디즈니+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시리즈이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만달로리안’의 주인공 딘 자린과 그로구가 드넓은 은하계를 모험하며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언맨’의 감독이자 ‘어벤져스’ 시리즈 전체 기획에 참여하고 ‘만달로리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창작자 존 파브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그는 데이브 필로니와 함께 공동 각본을 집필하며 세계관의 정통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시리즈의 정체성이자 상징인 딘 자린 역으로 돌아온 페드로 파스칼이 작품에 무게감을 더하고, 시고니 위버와 제레미 앨런 화이트가 합류해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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