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두아’ 글로벌 비영어권 톱10 3위…38개국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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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두아’ 글로벌 비영어권 톱10 3위…38개국에서 1위

스포츠동아 2026-02-18 08:1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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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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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신혜선·이준혁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공개 첫 주, 단 3일 만에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3위를 차지했다.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지난 13일 공개 이후 3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3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1위 석권 및 바레인, 페루, 콜롬비아, 홍콩, 싱가포르, 일본, 케냐 등 총 38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레이디 두아’​는 파고들수록 드러나는 새로운 진실과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든 두 배우의 호연으로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북미 연예 매체 디사이더는 “복잡한 거짓말로 호화로운 삶을 일구어낸 여자와 그 거짓말을 파헤치는 경찰에 대한 흥미롭고 다층적인 미스터리”라 평했고, 타임지는 “상류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비선형적으로 풀어낸 ‘레이디 두아’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라고 평가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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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치열하고 열정 넘쳤던 배우들과 김진민 감독이 함께 만들어간 ‘레이디 두아’​의 다채로운 순간들이 담겼다.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는 차림새부터 세련된 분위기로 우아하게 앉아 있는 모습까지, 얼굴은 같지만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여러 인물을 연기한 신혜선의 스틸에서는 각 정체성 별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던 그의 노력이 엿보인다.

한편, 김진민 감독과 의견을 나누는 이준혁의 스틸에선 미궁에 빠진 사건 앞에서도 집요하게 진실을 좇는 무경을 표현해내기 위한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박보경, 김재원, 배종옥 역시,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닌 비밀을 가진 복합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감독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작품에 임하는 뜨거운 열정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여기에 파티에서 칵테일 잔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미정 역 이이담의 모습은 극 중 스스로 사라킴이 되기 위해 보였던 살벌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 또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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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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