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책임교육을 실현하고자 '2026년 본청 및 직속기관 기능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능 강화 계획은 강원형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장애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한 특수교육 강화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먼저 도 교육청은 내달 1일 자로 교육국 중등교육과에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신설한다.
기존 중등교육팀의 업무를 확대·개편해 출범하는 해당 센터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과 과목 선택권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강원형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총괄하는 지휘 본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일 자로 직속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을 개원해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특수교육원은 춘천 본원과 원주·강릉분원 체제로 운영하며,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 기능을 맡는다.
춘천 본원은 특수교육 정책 연구와 진단·평가를, 원주분원은 스마트팜·드론 등 미래형 직업교육을, 강릉 분원은 장애 특화 안전 체험과 문화예술 교육을 각각 전담한다.
이를 통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지역별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조직 강화는 단순한 기구 확대를 넘어, 개별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강원교육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와 특수교육원이 강원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