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일본 16세 이하(U-16) 축구 국가대표팀이 친선 대회 최종전에서 네덜란드를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U-16 대표팀이 승리를 거두자 일본 A대표팀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일본 U-16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빌라헤알드산투안토니우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4개국 토너먼트(알가르베컵)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일본 U-16 대표팀은 포르투갈로 떠나 지난 9일부터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와 함께 친선 대회를 치렀다.
일본 U-16 대표팀은 지난 12일 포르투갈에 0-3 완패를 당한 후, 독일에 무려 8골을 내주며 1-8로 참패했다. 이후 네덜란드와의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패를 피했다.
전반 35분 일본 2010년생 수비수 하야시 데온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하야시의 슈팅이 네덜란드 골망을 흔들면서 일본이 1-0으로 앞서갔다.
일본 U-16 대표팀은 후반전에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추가골 기회를 얻었다. 2011년생 공격수 이소베 렌이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이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직접 페널티킥을 처리하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일본 U-16 대표팀은 남은 시간 동안 2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대회 마지막 경기를 2-0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네덜란드 U-16 대표팀의 요란 포트 감독은 앞서 포르투갈과 독일에 참패를 당한 일본에 졌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그는 "이는 용납할 수 없는 결과이다. 선수들은 믿음직스럽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맡은 임무를 완수하고 요구받은 것을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 U-16 대표팀의 승리 소식이 전하지자 몇몇 팬들은 일본 A대표팀이 후배들처럼 세계적인 축구 강호 네덜란드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일본은 오는 6월에 막을 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B 승자와 함께 조별리그 F조에 묶엿다. 내년 3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스웨덴, 우크라이나, 폴란드, 알바니아 중 최종 승자 F조 한 자리를 차지한다.
사진=네덜란드축구협회 / 아세안풋볼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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