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승은 기자┃'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네 번째 추가 수술을 받았다. 다리 절단 위기라는 극단적 결과보다는 ‘회복’이란 희망에 무게를 뒀다.
15일 AP통신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린지 본은 네 번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회복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다. 정상적으로 걷는 데만 몇 달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의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무릎 전문의 베르트랑 소네리-코테 박사는 “본의 부상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하다. 일부 합병증 때문에 최악의 경우 다리 절단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소네리-코테 박사는 “현재 치료 목표는 관절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회복시키는 데 있다. 체계적인 재활과 근력 회복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본은 지난 9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 중 추락해 정강이뼈 복합 골절 진단을 받고 여러 차례 수술대에 올랐다.
의료진의 우울한 전망에도 본은 포기 대신 재활을 택했다. 그는 "슬퍼하거나 동정하지 말라. 내 모습이 여러분에게 계속 싸워나갈 힘이 되길 바란다. 나는 도전을 선택했고, 위험을 감수했다. 계속해서 헤쳐나갈 것“이라며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본의 아버지 앨런 킬도우는 “41세인 딸의 경력은 이제 끝났다. 딸이 다시 걸을 수 있기만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며 무거운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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