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씻기' 과정은 누구에게나 일상적인 행위입니다. 하지만 이 사소한 일상의 순서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위생적인가"를 묻는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커뮤니티 게시물은 직관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대중적인 씻는 순서를 제시하며 누리꾼들의 참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위에서 아래로 vs 구강 청결 우선"… 4단계 프로세스의 재구성
게시물에서 제시한 표준적인 순서는 총 4단계로 구성됩니다. 먼저 1단계는 양치로, 구강 내 세균을 가장 먼저 제거하는 과정을 꼽았습니다. 이어 2단계는 세수, 3단계는 머리 감기, 그리고 마지막 4단계로 몸 씻기를 제안하며 전체적인 씻기 공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러한 순서의 핵심은 '중력'과 '오염도'에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흘러내리는 샴푸나 노폐물이 몸에 남지 않도록 마지막에 몸을 씻는 것이 위생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반면,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세안을 가장 마지막에 하여 샴푸 성분이 얼굴에 남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게시물과 다른 의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 "양치는 샤워하면서"… 실속파 누리꾼들의 이색적인 답변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제시된 정석 구조 외에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반응을 보였습니다. "머리를 먼저 적시고 린스를 바른 상태에서 양치를 해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효율 중시형부터, "세수를 제일 먼저 해야 모공이 열려 잘 닦인다"는 피부 관리형까지 다양한 생활 양식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양치는 무조건 샤워 중에 해야 뜨거운 물로 입을 헹굴 수 있어 개운하다"는 의견과 "몸을 씻는 동안 머리에 트리트먼트가 스며들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팁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이는 씻는 순서가 단순히 깨끗해지는 과정을 넘어, 각자의 취향과 편의가 집약된 하나의 개인적 '루틴'임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씻는 순서 자체보다 '헹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어떤 순서로 씻더라도 비눗기나 샴푸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충분히 물로 씻어내는 것이 피부 질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녁, 당신은 어떤 순서로 욕실 문을 열 계획인가요? 정답은 없지만, 자신에게 가장 상쾌함을 주는 그 순서가 바로 당신만의 '골든 루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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