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설날에 '왕과 사는 남자' 관람…"대한민국 문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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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설날에 '왕과 사는 남자' 관람…"대한민국 문화의 힘"

연합뉴스 2026-02-17 21:5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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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위' 단종 유배지 생활 그린 작품…올해 개봉작 중 첫 300만 돌파

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설날인 17일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용산 CGV를 찾아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관람 직전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 문화의 힘! 영화 보러 왔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어디에서 무슨 영화를 보는지는 일단 비밀"이라고 남겼고,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관람이 끝난 뒤 작품명과 장소를 공개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이 폐위된 뒤 유배지인 강원 영월에서 촌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단종 역할의 박지훈과 촌장 역할의 유해진, 한명회 역의 유지태, 궁녀 역할의 전미도 등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이날 올해 개봉작 가운데 처음으로 300만 관객을 넘기기도 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한 장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한 장면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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