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16강 자력 진출 실패' 서울, 클리말라PK·김진수 자책골 유도에도 '후반 추가시간 2골' 히로시마와 2-2 '김주성 결장' [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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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16강 자력 진출 실패' 서울, 클리말라PK·김진수 자책골 유도에도 '후반 추가시간 2골' 히로시마와 2-2 '김주성 결장' [케리뷰]

풋볼리스트 2026-02-17 20:5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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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FC서울). 서형권 기자
김기동 감독(FC서울).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FC서울이 후반 막판 집중력 부족에 울었다.

1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치른 서울이 산프레체히로시마와 2-2로 비겼다. 서울은 승점 10점으로 동아시아 권역 6위에 머물렀고, 16강 진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히로시마는 리그 스테이지를 승점 15점으로 마무리해 현재 3위이며, 최종 4위 안에 들었다.

홈팀 서울은 4-4-2 전형으로 나섰다. 조영욱과 클리말라가 투톱으로 출격했고 송민규, 바베츠, 이승모, 정승원이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김진수, 이한도, 박성훈, 최준이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구성윤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히로시마는 3-4-2-1 전형으로 맞섰다. 스즈키 아키토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카토 무츠키와 저메인 료가 그 뒤를 받쳤다. 마츠모토 타이시와 카와베 하야오가 중원에, 스가 다이키와 아라이 나오토가 윙백에 위치했고 히가시 슌키, 아라키 하야토, 나카노 슈토가 수비벽을 쌓았으며 오사코 케이스케가 골문을 지켰다.

서울이 경기 초반 큰 위기를 맞았다. 전반 4분 바베츠가 수비 진영에서 다소 짧은 패스로 위기를 자초했고, 이를 가로챈 료의 패스에 이은 스즈키의 슈팅은 구성윤이 슈팅 각도에 잘 버텨 서서 막아냈다.

서울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9분 히로시마가 애매하게 코너킥을 처리한 걸 가로채 서울이 역습을 전개했고, 송민규가 수비 진영부터 공격 진영까지 내달린 뒤 패스를 내줬다. 최준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을 때 카와베가 무리한 태클로 최준을 넘어뜨렸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클리말라는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꽂아넣으며 선제골을 작성했다.

히로시마가 동점을 위해 움직였다. 전반 13분 스가의 낮은 크로스를 마츠모토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곧장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오른쪽 골대 바깥으로 나갔다.

구성윤이 슈퍼 세이브를 해냈다. 전반 19분 아라이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이 가까운 골대 쪽에서 바베츠의 머리를 맞고 골문 쪽으로 향했는데, 구성윤이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이 공을 위로 쳐냈다.

서울은 전반 25분 오른쪽에서 좋은 패스워크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이승모의 로빙패스에 이은 클리말라의 마무리는 수비 방해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이 세트피스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27분 김진수가 왼쪽에서 골문 쪽으로 감아올린 코너킥을 가까운 골대 쪽에서 상대 수비수인 아라이가 머리로 걷어내려다 자신의 골문 안으로 넣어버렸다.

서울이 계속 밀어붙였다. 전반 35분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먼 골대에서 송민규가 머리로 마무리했고, 공은 크로스바 위쪽을 맞고 밖으로 나갔다.

전반 41분 아라이가 페널티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골문 쪽으로 감아찬 프리킥은 구성윤이 안전하게 바깥으로 쳐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히로시마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아라키를 빼고 야마자키 타이치를 넣었다. 후반 14분에는 카토와 카와베를 불러들이고 키노시타 코스케와 나카무라 소타를 투입했다.

구성윤이 다시 한번 팀을 구해냈다. 후반 16분 나카노가 오른쪽에서 올린 롱스로인을 페널티박스 안에서 아라이가 곧장 슈팅했고, 구성윤이 집중력 있게 이 공을 잘 막아냈다.

서울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정승원이 길게 내준 공을 오른쪽에서 이한도가 머리로 내줬고,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조영욱이 슈팅했지만 공은 골대를 외면했다.

히로시마는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키노시타가 오른쪽에서 올린 컷백을 나카무라가 페널티박스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이 하늘 높이 떠버렸다.

히로시마는 후반 23분 스가를 빼고 시치 타카아키를 넣었다.

서울은 후반 30분 조영욱을 불러들이고 후이즈를 투입하며 첫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34분에는 송민규를 빼고 문선민을 넣었다.

히로시마는 거듭 서울 골문을 두드렸지만 경기 내내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준 구성윤 골키퍼의 벽을 넘지 못했다. 후반 40분에는 히가시를 불러들이고 오하라 모토키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서울은 후반 45분 후이즈의 강력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노렸으나 공은 옆그물로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클리말라와 후이즈의 연속 슈팅은 오사코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서울이 히로시마에 실점을 내줬다. 히로시마가 좋은 패스워크로 왼쪽을 뚫어낸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진을 통과한 공을 문전에서 료가 밀어넣었다. 구성윤 골키퍼도 어쩔 수 없는 실점이었다.

서울이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6분 통한의 실점을 내줬다.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상황에서 히로시마가 크로스를 올렸고, 키노시타가 헤더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서울은 2-2 무승부로 16강 자력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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