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드론과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안양시는 관악산과 삼성산 등 주요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2년간 산불 발생 ‘제로(0)’를 기록 중인 시는 올해도 무사고 기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정원도시과와 양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예방 활동과 유사시 신속한 진화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산림재난대응단 23명을 취약 지역에 집중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사전 차단에 나섰다.
올해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망이 눈에 띈다. 비봉산과 삼성산 등에 설치된 조망형 CCTV와 태양광 무인 감시카메라를 상시 운영해 흡연 및 취사 행위를 단속한다.
열화상 기능을 갖춘 산불 감시 드론 7대를 투입해 감시 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산불 발생 시 진행 방향 예측과 잔불 확인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임차 헬기를 통한 계도 비행과 함께 주요 등산로 20곳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설치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최대호 시장은 “소중한 생명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방지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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