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카마다 다이치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여름에 새로운 팀을 찾을 듯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카마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팰리스를 떠날 예정이다.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 없이 떠날 수 있다. 셀허스트 파크에 남기 위한 논의는 활발하지 않다"고 했다.
일본은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를 잃을 수 있다. 카마다는 2017년 사간도스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가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프랑크푸르트 경력 초반엔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면서 적응을 했다. 글라스너 감독 아래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021-22시즌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UEL) 우승에 공헌했다.
UEL 우승 이후 카마다는 본격적으로 날아오를 듯했지만 예상 외 부진이 이어졌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였고 원했던 AC밀란행도 이뤄지지 않았다. 라치오로 갔는데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겪었다. 라치오와 1년 계약이었다. 라치오에서 크게 보여준 게 없었지만 라치오는 카마다와 동행을 이어 나갈 생각이 있었지만, 개인 합의에 실패했다.
팰리스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마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 잉글랜드 FA컵 우승에 일조하면서 트로피를 추가하고 인상을 남겼지만 꾸준히 실망스러웠다. 올 시즌도 16경기를 뛰면서 골이 없다. 프랑크푸르트 시절 함께 했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계속 기회를 주고 있지만 카마다는 증명하지 못했다.
팰리스는 카마다와 동행할 생각이 없다. 에베레치 에제, 마크 게히 이적 여파로 글라스너 감독도 올 시즌이 종료되면 떠날 예정인데 카마다도 같이 떠나는 게 확정적이다.
미토마 카오루도 브라이튼에서 부진하고 엔도 와타루는 리버풀에서 기회를 못 받다가 부상을 당해 올 시즌 뛰지 못한다. 카마다도 팰리스에서 부진해 일본 프리미어리거 수난시대가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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