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인 17일 오후 경북 봉화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2분경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석현리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차량 34대와 인력 106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난 지 54분 만인 오후 6시 46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산불이 크게 확산하는 것을 차단했다.
진화 종료 직후 산림 당국은 산불전문조사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상세히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상북도는 "작은 불씨가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큰 시기"라며 "산림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거나 영농 부산물을 불법 소각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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