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나의 이름은 2부에서는 호떡집 회장, 김희자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호떡집 김회장, 희자'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경북 상주 함창장을 비롯해 상주장, 문경 점촌장, 가은장, 4곳을 돌며 장날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호떡집이 있다.
6남매 엄마, 김희자(83) 씨가 40년간 만들어온 호떡으로 3대가 함께 대를 이어 하며, 희자 씨는 회장님으로 불린다.
22살에 안동 시골의 삼대독자에게 시집와 먹고살 길 찾아 상주로 나온 후, 남편이 광산에서 일하는 동안 식당 일을 하며 자식들 키웠다는 희자 씨.
이대로 가다가는 자식들 굶기겠다 싶어 손수레 하나 빌려 무작정 나선 것이 호떡 장사. 처음 손수레를 끌고 이웃들 눈을 피해 골목길을 나섰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장터를 돌며 비바람, 눈서리 맞으며 그 고생이 오죽했을까. 그래도 엄마 일 돕겠다 나서는 착한 자식들과 한없이 다정한 남편 덕분에 버텼다.
이제는 장성한 자식들이 희자 씨 곁을 지키며 지난해 10월, 번듯한 가게도 생겼다. 함께 일하는 장남과 둘째 딸이 오랜 준비 끝에 엄마에게 선물을 한 것! 엄마의 인생을 빛나게 해주고 싶었단다.
힘든 날도 많았지만, 자신의 살아온 날을 넘치도록 알아주는 자식들 덕분에 더 빛나는 그 이름, 호떡집 회장, 김희자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호떡집 김회장, 희자'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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