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김준현이 최근 팬들을 대하는 태도를 둘러싸고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의 중심에 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준현이 팬들의 인사를 외면했다는 취지의 영상과 폭로성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김준현이 평소 권력 있는 관계자들에게는 깍듯하게 인사하면서도, 일반 팬들의 인사는 본체만체한다며 스타를 존재하게 하는 팬들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된 영상은 김준현이 음악방송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들어서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김준현은 매니저가 씌워주는 우산을 받으며 이동하던 중 팬들의 응원 목소리에도 무표정한 얼굴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직후 만난 방송 관계자에게는 환한 미소와 함께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대조적으로 비치면서 논란의 불씨가 당겨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평소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온 김준현의 반전 모습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적지 않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목격담을 덧붙이며 부정적인 여론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짧은 영상 하나로 연예인의 전체적인 인성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김준현이 다른 장소에서 팬들에게 다정하게 화답하는 영상들이 재조명되면서, 악의적인 편집에 의한 흠집 내기가 아니냐는 반박도 거세다. 연예인 역시 상황에 따라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바쁜 일정 중에는 일일이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이해의 목소리도 나온다.
특정 장면만으로 개인의 모든 면모를 단정할 수는 없으나, 대중의 사랑으로 활동하는 스타에게 팬과의 소통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 이번 논란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이미지 타격으로 이어질지 향후 김준현 측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