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7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미드필더 영입 대상 명단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리버풀 소속 맥 알리스터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 알리스터는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나 이번 시즌 부진하며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미드필더 영입이 필수다. 카세미루가 계약 만료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는 것이 확정됐고 마누엘 우가르테도 이적설이 짙다. 기용 가능한 3선 미드필더로는 코비 마이누뿐이다. 그 외에는 토비 콜리어, 타일러 플레처 등이 있으나 아직 유스 레벨이라 곧바로 1군에서 기용하기는 어렵다.
맨유가 노리는 미드필더는 크게 3명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카를로스 발레바,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 앨리엇 앤더슨과 더불어 크리스탈 팰리스 핵심 애덤 워튼이다. 세 선수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맨유와 연결되었던 자원들이다.
하지만 이 명단이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발레바는 이번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점점 의구심이 생기고 있고 앤더슨은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 또한 앤더슨이 맨체스터 시티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워튼도 마찬가지로 이적료가 상당히 높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이 명단에 맥 알리스터를 추가하려는 모양이다. 맥 알리스터는 브라이튼을 거쳐 리버풀로 이적한 중앙 미드필더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킥이 장점인 선수이며 이미 프리미어리그 검증은 끝났다.
리버풀 입성 이후 두 시즌 동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는데 이번 시즌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매체는 “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짚었다.
1964년 맨유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필 치스널 이후 두 클럽 간의 직접적인 이적은 없었다. 맨유와 리버풀은 역사가 깊은 라이벌 관계이며 맞대결 ‘노스웨스트 더비’는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 더비로 꼽힌다. 이 때문에 맨유의 맥 알리스터 영입이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