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재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이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주택 보유 문제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공세와 관련해 “대통령의 1주택은 퇴임 후 거주할 곳이라는 점을 이미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밝혀왔다”며 장동혁 대표의 다주택 보유 문제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설날에도 국민을 향한 메시지 대신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1야당 대표로서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또 6채의 다주택 보유로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의 1주택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골 주택을 공개하며 고령의 모친과 장모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가족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한다면서도, 대통령이 해당 주택을 처분하라고 언급한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장 대표의 부동산 보유 현황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 공개한 시골 집 외에도 서울 구로구 아파트, 영등포구 오피스텔, 경기 안양 아파트, 충남 보령 아파트, 경남 진주 아파트까지 5채가 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현재 보유한 1주택에 대해 퇴임 후 거주할 곳이라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밝혀왔지만, 장동혁 대표는 6채의 주택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힌 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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