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설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귀경길에 나서는 날이 다가왔다. 장시간 이동으로 쌓인 피로,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의 술자리 여파까지 겹치며 방심은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5년(2020~2024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중 하루 평균 34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2년(2023~2024년) 설·추석 연휴 기간 귀성길(연휴 시작일·전날) 사고 건수는 4616건으로 귀경길(연휴 마지막 날·전날) 2781건보다 많았지만 사고 100건당 사망자는 귀경길이 162명으로, 귀성길(124명)보다 높았다.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가 쌓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판단 실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2시간마다 한 번, 짧은 휴식을 해주면 좋다. 고속도로 곳곳에 설치된 졸음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조금이라도 피로가 느껴지면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음주 운전 역시 명절 뒤 반복되는 위험 요인이다. 차례 뒤 음복주를 마시거나, 친지들과의 모임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술을 마신 뒤 시간이 꽤 흘렀다고 판단해 운전하는 '숙취 운전'도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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