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대표 악동인 네이트 디아즈(미국)가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MMA 전문 매체 MMA 파이팅은 17일(한국시간) “디아즈가 UFC 복귀전 상대로 3명을 거론했다”고 전했다.
디아즈는 2022년 9월 토니 퍼거슨(미국)을 상대로 이긴 뒤 3년 5개월 넘게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제이크 폴, 호르헤 마스비달(이상 미국)과 복싱 매치를 벌였을 뿐이다.
매체에 따르면 디아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진짜 화끈한 경기에 복귀할 준비가 됐다”면서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세 번째 경기를 하고 싶다.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도 싸우고 싶다. 그가 겁쟁이처럼 굴지 않는다면 말이다. 마이크 페리(미국)와도 싸우고 싶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맥그리거 역시 2021년 7월 포이리에에게 패한 후 5년 가까이 싸우지 않았지만, 여전히 가장 뜨거운 파이터다. 맥그리거는 오는 6월 15일 열릴 UFC 백악관 대회에 나설 가능성이 계속 언급되고 있다.
디아즈 역시 백악관 대회 출격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그것도 멋진 일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다만 맥그리거 역시 아직 백악관 대회 출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의 상대로 거론되는 이도 여럿 있는 터라 디아즈가 낙점될지는 미지수다.
UFC 대표 악동인 디아즈는 맥그리거와 두 번 싸워 1승 1패를 기록했다. 2016년 3월 첫 대결에서는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2라운드 피니시 승리를 따냈지만, 그해 8월 두 번째 싸움에서는 판정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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