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 9천미터 기내서 위험천만 난투극 벌어져…‘인종차별’ 발언이 원인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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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 9천미터 기내서 위험천만 난투극 벌어져…‘인종차별’ 발언이 원인으로 추정

경기일보 2026-02-17 14:0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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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영국 멘체스터로 향하는 영국 저가 항공사 ‘제트2’(Jet2) 여객기 LS896 기내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OneSixTwoThree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9천미터 상공을 날던 여객기 내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항공기가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과 뉴욕포스트 등은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출발해 영국 맨체스터로 향하던 영국 저가 항공사 ‘제트2’(Jet2) 여객기 LS896 기내에서 집단 난투극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기내에서 촬영된 영상 속에는 한 남성 승객이 다른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주먹을 휘두르며 몸싸움을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기내에는 비명이 울려 퍼지는 등 소란이 벌어지고 기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다른 승객들도 몸싸움에 가세하면서 두 사람의 몸싸움이 결국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다.

 

이에 해당 여객기 기장은 이륙한지 3시간 만에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이번 소동을 일으킨 두 승객은 벨기에 현지 경찰에 결국 연행됐으며, 여객기는 다시 이륙해 영국 멘체스터로 향했다.

 

이들이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소동은 술에 취한 한 승객이 반복적으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내뱉자 이러한 집단 난투극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이륙한 이후 술에 취한 한 승객이 주변 파키스탄 국적의 승객들을 향해 대립적인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제트2 측은 경찰에 연행된 두 승객에 대해 영구 탑승 금지 조치를 내리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 회수를 위해 이들을 추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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