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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사 이모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게시글과 함께 과거 B씨와 나눴던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 캡처본을 올리고 B씨의 실명을 노출하며 그를 공개 비판했다.
A씨는 이 게시글에서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두었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하네”라고 일갈했다.
또 “익명 제보라고 하기에는 너무 공개적으로 여러 사람 보냈고 걱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계산적이니깐. 진짜 공익이 목적이었다면 조용히 수사기관을 찾았겠지. 굳이 자극적인 제목이 필요하고 이슈가 곧 돈이 되는 곳을 선택한 이유는 목적이 있었겠지”라고 지적했다.
A씨는 “네 덕분에 참 많은 걸 배웠다”며 “사람을 믿는 법도, 지켜야 할 선도, 약속이 둘만의 신뢰가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법도. 앞에서는 웃으며 사랑한다 고맙다 말하던 너란 XXX”, “스트레스가 이성을 마비시키게 된 어느 날”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불쾌감과 노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박나래의 전 매니저 B씨는 다음 날인 16일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한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B씨는 먼저 “주사 이모 A씨가 공개한 대화 속 인물이 내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이 시점에) 갑자기 나를 저격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특히 B씨는 자신과 A씨와의 관계에 대해 “박나래의 약을 받으러 가고, 박나래가 주사를 맞으러 갈 때 본 것 외에는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주사이모 A씨는 박나래,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에게 무면허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의료법·약사법 위반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관련해 박나래를 비롯한 키, 입짧은햇님 등은 주사이모를 의료인으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 입장을 밝혔으나,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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