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김해 화정초등학교 6학년으로 구성된 '시나브로 팀'이 '2025∼2026 VEX IQ(국제 교육용 로봇대회) 한국 챔피언십'에서 초등부 1위를 차지해 한국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중학교 진학을 앞둔 화정초 6학년 김연준·송주성·김민준 학생으로 구성된 시나브로 팀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KIS 제주캠퍼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초등부 52개팀 등 총 91개 참가팀과 치열한 경쟁 끝에 초등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는 주어진 임무 수행을 위해 창의성, 리더십,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평가한다.
이들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VEX 로보틱스 월드 챔피언십' 무대를 밟는다.
이 대회는 전 세계 60여 개국 2천400개 이상 팀이 참가해 로봇 설계와 공학 역량을 겨루는 세계 최대 규모 로봇 경진대회다.
팀 대표 김연준 군은 "한국 대회에서 세계 상위권 수준의 점수가 나와 예감이 좋다"며 "세계 무대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국위를 선양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군은 2024년에도 친형과 함께 한국 대회 우승 및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력이 있어 2회 연속 세계 무대 도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박병주 화정초 교장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이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로봇·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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