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김민재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수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6일(한국시간) 'CF 바이에른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김민재를 매우 원하고 있으며, 그를 영입 후보에 올려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수비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잦은 퇴장으로 인해 팀에 변수를 발생시키고, 라구 드라구신은 부상 리스크와 기량 문제를 안고 있다. 미키 판 더 펜은 수비수임에도 중요한 순간 득점을 터뜨리기도 하지만, 감독 패싱, 팬들과의 불화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그 가운데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에 처해있다. 이번 시즌 요나단 타가 합류하고 이토 히로키가 부상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설상가상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수도 있었던 다요 우파메카노는 20230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입지를 단단히 했다. 반면 김민재는 지난 DFB-포칼 8강전에서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기량은 여전하다. 직전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타와 함께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무실점을 지켰다. 매체도 인정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김민재는 2024-25시즌 뮌헨의 34번째 리그 우승을 도왔다. 27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2025-26시즌에 접어들면서 선발 출전은 10경기에 불과하지만, 선발로 나오면 여전히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소유권을 좀처럼 잃어버리지 않으며 경합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김민재는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중앙 수비수의 전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따라서 이번 시즌 김민재가 백업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 가능성이 크다. 여전히 김민재는 전성기이며, 독일에서의 활약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훌륭한 수비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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