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 남라!” 조이현, ‘지우학2’ 끝내고 마주한 청량한 겨울 바다를 통해 바닷바람도 막아낼 든든한 패딩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도시적인 세련미가 뚝뚝 떨어지는 무스탕 스타일로 돌아왔다.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실내, 민트색 소파에 기대앉은 조이현의 모습은 마치 화보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가죽 소재를 특유의 맑은 분위기로 중화시키며 겨울 데일리룩의 새로운 해답을 제시한다.
가죽 속에 숨겨진 포근함, 반전 매력의 무스탕
겉감은 매끈하고 견고한 블랙 레더로 강렬한 인상을 주지만, 안감은 보드라운 털로 가득 채워져 보온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오버사이즈 핏의 아우터는 조이현의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마법 같은 효과를 준다. 여기에 짙은 그레이 톤의 하이넥 집업 니트를 레이어드해 목을 따뜻하게 감싸면서도, 지퍼 디테일로 자칫 답답할 수 있는 룩에 날렵한 포인트를 심어줬다.
전투용 부츠? 아니, 스타일링의 화룡점정!
하의 실종 룩을 완성하는 비장의 카드는 바로 투박한 매력의 레이스업 워커 부츠다. 가녀린 다리 라인과 대비되는 묵직한 부츠의 볼륨감은 전체적인 실루엣에 안정감을 부여한다. 무릎까지 시원하게 드러낸 스타일링은 겨울임에도 답답함 없이 경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가죽 자켓과 부츠의 톤을 블랙으로 통일해 시선이 분산되지 않는 영리한 코디를 완성했다.
줌인(Zoom-in)을 부르는 투명한 광채 메이크업
클로즈업 샷에서 확인되는 메이크업의 핵심은 역시 '결'이다. 결점 없이 투명한 피부 표현 위에 생기 있는 핑크빛 립을 얹어 자연스러운 생동감을 줬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귀 끝에서 반짝이는 앙증맞은 골드 이어링이다. 자칫 터프해 보일 수 있는 레더 룩에 아주 작은 주얼리 하나로 여성스러운 터치를 더한 조이현의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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