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1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소유의 SNS X(엑스·옛 트위터)가 여러 국가에서 접속 장애를 겪으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는 최근 잇따른 서비스 중단 사태 중 가장 최근 사례다.
AFP통신에 따르면 온라인 감시단체 넷블록스는 오픈소스 소셜 네트워크인 마스토돈에 "X가 국제적인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올렸다.
이어 넷블록스는 "이번 장애가 국가 차원의 인터넷 장애나 필터링과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X의 유사한 서비스 중단에 대한 가장 최근 게시물은 2월 1일, 미국 슈퍼볼 경기 다음날인 2월 9일 올라왔다.
웹사이트 장애를 집계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13시 30분(GMT)쯤 X관련 문제 신고가 급증했다.
프랑스와 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AFP기자들도 X에 접근할 수 없었다.
X측 대변인은 AFP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2022년 트위터를 인수한 후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
그는 이후 해당 사업을 인공지능 챗봇 'Grok'을 개발하는 자신의 회사 xAI와 합병했다.
xAI는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흡수될 예정이며, 합병된 회사는 이르면 올여름에 기업공개(IPO)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