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주발이 아닌 약발로도 열손가락 안에 꼽혔다.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매체 '라이브스코어'는 1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21세기 클럽 축구에서 가장 많은 왼발 득점을 기록한 선수 순위를 공개하면서 호날두 순위에 주목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가장 많은 왼발 득점 순위에 있는 유일한 오른발잡이 선수"라고 소개했다.
호날두는 총 147골의 왼발 득점을 성공시켜 전체 9위에 올랐다. 왼발의 마법사 아르옌 로번(네덜란드)의 146골보다 딱 한 골이 더 많다.
독일 축구 통계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 기준 호날두는 클럽 통산 1077경기에 나서 813골을 기록했다. 그 중 왼발로 147골을 넣은 것이다.
이 부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차지한 건 왼발잡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그는 무려 647골을 왼발로 터뜨리며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2위는 브라질의 괴물 헐크로 263골을 터뜨렸다. 3위는 '킹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로 232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그 뒤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198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93골), 루카스 포돌스키(구르니크 자브제·168골), 앙헬 디마리아(로사리오 센트랄·156골), 로멜루 루카쿠(나폴리·151골)가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현재 개인 통산 1000호골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지난 15일 알파테흐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면서 그는 개인 통산 962호골을 신고했다.
다만 호날두의 커리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그는 현재 41세로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1000호골을 넣으려면 적어도 2~3개 시즌을 더 소화해야 하는데 그러면 그의 나이는 40대 중반으로 향한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고 하지만, 신체 노화를 호날두가 이겨내고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더 뛰면서 역사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럼에도 오른발잡이인 그가 왼발로 터트린 골 수 만큼은 세계축구사에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위대함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사진=연합뉴스 / 라이브스코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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