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장모 묘소서 오열…"♥옥경이 치매 제발 낫길, 하루가 천 년 같다" (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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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장모 묘소서 오열…"♥옥경이 치매 제발 낫길, 하루가 천 년 같다" (사랑꾼)[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2-16 23:3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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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태진아가 장모의 묘소를 찾아 오열하는 모습이 전해지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태진아가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는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옥경이 씨와 함께하지 못한 채 홀로 떠난 길이었다. 그는 출국 전 "뉴욕에 가서 장모님 산소에 인사드리고, 처남도 만나고, 아들 낳았던 아파트 앞에도 가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랜만에 찾은 뉴욕 공항에서 그를 맞이한 이는 옥경이 씨의 남동생이었다. 태진아는 "한 25년 만에 오는 것 같다. 누나가 같이 와야 하는데 함께 못 오니 마음이 아프다"고 담담히 말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곧장 향한 곳은 장모의 묘소였다. 이동 중 옥경이 씨의 지인과 영상 통화를 연결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힘내라"는 말이 전해지자 그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묘소에 도착한 뒤 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과자 좋아하셨잖아요"라며 생전 장모의 취향을 떠올렸고, 처남은 "저도 기억 못 하는 걸 매형이 기억한다"며 놀라워했다. 

제작진이 "이곳을 직접 마련하신 것이냐"고 묻자 그는 "힘들 때였지만 좋은 곳에 모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묘비 앞에 선 그는 고개를 숙인 채 기도를 시작했다. "돌아가시기 전에 제 손을 잡고 '조 서방, 죽을 때까지 옥경이 책임져야 한다'고 하셨다. 그 약속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옥경이랑 같이 오고 싶었는데 아파서 오지 못했다. 다른 건 다 괜찮으니 치매만은 낫게 해달라. 제 소원 하나만 들어달라"고 간절히 빌었다.

그의 고백은 더욱 절절했다. "요즘은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하루가 천 년 같다.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다. 집에서 울면 아내가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운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약 나을 수 없다면 지금 상태라도 유지하게 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사진= TV 조선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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