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또 김민재 악평! 빌트, 평점 3점 부여 ‘뒤에서 2등’...쏟아지는 극찬에도 여전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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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 김민재 악평! 빌트, 평점 3점 부여 ‘뒤에서 2등’...쏟아지는 극찬에도 여전한 평가

인터풋볼 2026-02-16 2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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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김민재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독일 언론들의 박한 평가는 계속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3-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전반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은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에는 레온 고레츠카의 골까지 더해 3-0 완승을 가져갔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조나단 타와 센터백을 구성했고 김민재의 장점인 공중볼 경합과 수비 뒷공간 커버가 돋보였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4%(97/103), 파이널 써드 패스 6회, 걷어내기 5회, 지상볼 경합 승률 50%(1/2) 등을 기록했다.

김민재의 맹활약에 극찬이 쏟아졌다. 뮌헨 소식통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는 마치 뚫을 수 없는 벽 같았다. 뮌헨에서의 최고 경기 중 하나였다. 김민재는 경기 막판까지 끊임없이 볼을 빼앗았고 걷어냈다"라고 호평했다.

그럼에도 독일 언론의 평가는 박했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독일 언론들은 1점에서 5점을 부여하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김민재는 세르주 그나브리(4점)에 이어 뒤에서 두 번째였다. 독일 ‘키커’도 외면했다.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서 뮌헨 소속으로는 해리 케인과 레온 고레츠카밖에 없었다. 수비진에는 각각 골을 넣으며 팀의 4-0 승리에 일조한 도르트문트 벤세바이니, 레버쿠젠 탑소바가 있었다.

김민재의 이번 브레멘전 맹활약은 입지 불안을 끊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민재는 호펜하임전 명단 제외였고 직전 라이프치히전 결장했다. 특히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호펜하임전 5-1 승리 이후 "1월에 선수들에게 가장 먼저 한 말은 20일 동안 7경기가 있으니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고 뮌헨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었다. 김민재는 지난 경기 선발 출전했다"라며 험난한 경기 일정 속 체력 안배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체력 상태는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선이다. 김민재는 1월 24일 아우쿠스부르크전 선발로 나섰고, 29일 UCL PSV 아인트호벤전 징계로 명단 제외였다. 그리고 2월 1일 함부르크전 선발 출전했고 호펜하임전은 9일 열렸다. 이미 일주일 넘게 쉰 선수가 체력 안배를 받을 필요는 없어 보였다.

여러 가지 추측 속에 김민재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다시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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