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코모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퇴장당한 알바로 모라타를 비판했다.
영국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파브레가스 감독이 모라타를 비판했다. 모라타는 후반전 교체 투입됐으나 차분함을 잃고 퇴장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코모는 14일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메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2025-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에 1-2로 패배했다.
선제골은 피오렌티나의 몫이었다. 전반 26분 니콜로 파지올리가 수비수 맞고 흐른 공을 잡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피오렌티나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9분 모이스 킨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 추가했다.
코모도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모라타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4분엔 파비아노 파리시가 문전에서 걷어낸 공이 오히려 피오렌티나 골문으로 들어가며 코모가 추격했다.
그러나 모라타가 코모의 추격 의지가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43분 모라타가 첫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1분 뒤엔 상대 선수를 가격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1분 만에 옐로카드를 두 번 받은 것. 수적 열세에 처한 코모는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코모 파브레가스 감독은 “도발은 축구의 일부다. 도발을 참지 못하는 선수는 직업을 바꿔야 한다. 모라타는 경험이 많은 선수다. 난 더 많은 걸 기대한다. 승리와 패배 사이 선은 매우 얇다”라고 분노했다.
이어서 “변명을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경기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선수들에게 경기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해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후반전은 축구 경기 같지 않았다. 경기는 올바른 동기와 에너지로 승리해야 한다. 감독으로서 속상하다. 이걸 선수들에게 전달하지 못했다. 태도에서 실수를 했다. 더 많은 열정을 보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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