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BS “트럼프 이란 협상 결렬 땐 이스라엘 미사일 타격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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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BS “트럼프 이란 협상 결렬 땐 이스라엘 미사일 타격 지지”

직썰 2026-02-16 13:4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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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이란 핵 협상이 무산될 경우 이스라엘의 이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공격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미국 CBS 방송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군과 정보당국 고위 인사들 사이에서는 이스라엘의 대이란 재공격을 지원하는 방안을 두고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다. 논의는 이스라엘 공군기에 대한 공중 급유 지원, 작전 경로에 포함될 수 있는 국가들로부터의 비행 허가 확보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미국은 8개월 만에 이란과 핵 협상을 재개한 뒤 군사적 압박과 외교적 대화를 병행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배치한 데 이어 두 번째 항공모함 추가 투입도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백악관에서 두 번째 항모 파견과 관련해 “협상 결렬 상황에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외교적 합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그는 12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논의 내용을 소개하며, 합의가 이뤄진다면 핵 문제뿐 아니라 탄도미사일과 이란의 대리 세력 문제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움직임은 협상 결렬 시 선택 가능한 군사 옵션을 보다 명확히 한 행보로 해석된다.

양국은 지난 6일 오만에서 핵 협상을 재개했으며,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후속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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