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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과 장문의 입장글을 올렸다.
앞서 전날 최준희가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회사원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와 진위에 관심이 쏠렸다.
최준희는 입장글을 통해 “이미 많은 분이 알게 된 만큼 제 입으로 다시 한번 제대로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저 시집갑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왔다”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고 전했다.
예비 신랑이 된 남자친구를 언급하면서는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며 “부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준희는 “결혼 준비 과정과 이야기들은 제가 준비가 되었을 때 제 방식으로 차근차근 풀어보겠다”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 이번 일로 잠깐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래도 결국 저는 사랑을 선택했고 행복해지기로 했다”고 썼다.
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야구선수로 활약한 고 조성민의 딸이다. 최준희의 오빠 최환희는 가수로 활동 중이다. 최준희는 지난해 12월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에 방청객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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