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유일하게 보유한 아파트 1채를 팔라고 요구했다.
윤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재건축 대박 그만 노리고, 당장 분당 아파트 팔아 주식 사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이 퇴임하는 2030년에 분당 아파트는 공사 중이라 돌아가지 못할 뿐 아니라, 가격이 현재 28~30억에서 두 배 정도 뛸 것이라 한다"며 "이거야말로 대통령이 지적한 ‘부동산 불로소득 투기’의 전형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래 놓고 어떻게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를 끝장내겠다'고 하는가"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실패의 최대 수혜자인 '똘똘한 한 채' 소유자이다. 그 역시 경호 문제 때문에 퇴임 후 아파트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란 걸 잘 알고 있지만 ‘똘똘한 한 채’ 재건축 이득으로 노후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직업이 대통령일 뿐 '살지도 않을 똘똘한 한 채 아파트'를 깔고 앉아 수십억의 재건축 이득을 노리는 '부동산 불로소득 투자자'일 뿐"이라며 "대통령 표현대로 '나라를 위험한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게 바로 본인이 말하는 '부동산 망국병'"이라며 "부동산에서 돈 빼서 주식시장에 넣으라고 그간 ‘투자리딩방’을 운영했으니, 이제 본인부터 당장 아파트 파시고 주식펀드에 투자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SNS에 "저는 1주택"이라며 "직장 때문에 일시 거주하지 못하지만 퇴직 후 돌아갈 집이라 주거용"이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 관저는 제 개인 소유가 아니니 저를 다주택자 취급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란다"며 "다주택 매각권유는 살 집까지 다 팔아 무주택 되라는 말이 아니니 '너는 왜 집을 팔지 않느냐', '네가 팔면 나도 팔겠다'는 다주택자의 비난은 사양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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