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유명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 빙속 스타 유타 레이르담이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따낸 후 연인과 기쁨을 함께했다.
레이르담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15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이날 올림픽 신기록(36초49)을 세운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 펨커 코크(네덜란드)가 챙겼고, 2022 베이징 대회 은메달리스트 다카기 미호(일본)가 37초27를 기록해 동메달을 얻었다.
여자 500m 은메달은 레이르담의 밀라노 올림픽 두 번째 메달이다. 레이르담은 지난 10일 여자 1000m에서 올림픽 신기록(1분21초31)으로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00m에 이어 500m에서도 입상에 성공한 후 레이르담은 연인 폴과 기쁨을 나눴다.
레이르담은 연인 폴이 지난해 12월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세기의 대결을 벌이며 약 1억 4000만 파운드(약 2783억원)의 파이트 머니를 벌어들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폴은 경기 도중 턱뼈 이중골절을 입어 치료와 재활 중임에도 불구하고 연인의 경기를 보기 위해 밀라노에 왔다.
경기 후 레이르담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축하할 시간"이라며 폴과 함께 있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레이르담은 폴과 입을 맞춘 뒤, 밀라노 올림픽에서 얻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손에 들고 폴과 같이 춤을 췄다.
밀라노 올림픽에 앞서 레이르담은 대표팀과 함께 이동하는 대신 폴이 마련한 전용기를 이용하고, 개회식에 불참하는 등 단체 행동을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는데, 올림픽에서 메달 두 개를 수확하면서 비난하던 이들을 침묵시켰다.
한편, 이날 한국의 이나현(한국체육대)과 김민선(의정부시청)도 여자 500m에 출전해 각각 10위와 14위에 올랐다.
이번이 첫 올림픽인 이나현은 37초86을 기록해 10위에 오르며 여자 1000m(9위)에 이어 500m에서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500m에서 7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김민선은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인 밀라노 대회에서 38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에 그쳤다.
사진=레이르담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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