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유기견 출신 반려견 알콩이와 달콩이의 반가운 근황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새 가족의 품에서 안정을 찾은 반려견들의 모습에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유기견 입양 1년… "잘 살고 있습니다"
15일 기안84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알콩이 달콩이 잘 살고 있습니다"라는 짧은 안부 글과 함께 반려견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알콩이와 달콩이는 똑같은 무늬의 옷을 나란히 맞춰 입은 채 평온한 모습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보호소에서 처음 만났던 입양 당시에 비해 한층 살이 오르고 털에 윤기가 흐르는 등, 눈에 띄게 건강하고 활기차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려견들의 안부를 궁금해하던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고자 한 기안84의 따뜻한 배려가 돋보인다.
'나 혼자 산다' 통한 운명적 만남과 가족애
이들 가족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기안84는 무려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족으로 지냈던 반려견 캔디가 세상을 떠난 후 깊은 상실감에 빠진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유기견 미용 봉사 및 입양 연계 기관을 찾았다.
당시 캔디를 쏙 빼닮아 어머니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알콩이, 그리고 기안84의 곁으로 조용히 다가와 스스로 자리를 잡으며 운명적인 끌림을 보여준 달콩이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깊은 고민 끝에 두 마리 모두를 새 식구로 품에 안기로 한 기안84 모자의 결정은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