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파 속 2026 설날 세뱃돈…'이 정도'가 딱 적당합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 한파 속 2026 설날 세뱃돈…'이 정도'가 딱 적당합니다

위키트리 2026-02-16 10:00:00 신고

3줄요약
설날에 아이들이 세배하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요즘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가계 부담이 전반적으로 커진 상황이다. 식료품비와 공공요금, 외식비는 물론 교육비와 주거비까지 꾸준히 상승하면서 설 명절을 준비하는 마음도 예전처럼 가볍지 않다.

이런 흐름 속에서 2026년 설날 세뱃돈을 얼마 정도 주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고민 역시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세뱃돈은 단순한 금전 거래가 아니라 덕담과 격려의 의미를 담은 명절 문화인 만큼,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부담과 체면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설날 세뱃돈 얼마가 적절할까?

2026년의 물가 상황을 살펴보면 급격한 폭등은 다소 완화되었지만 전반적인 물가 수준 자체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소득 증가 속도보다 체감 물가가 더 빠르게 오르면서 실질 구매력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경제 환경에서는 세뱃돈 금액을 무작정 올리기보다는, 현실적인 선에서 합리적인 기준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자녀 수나 조카 수가 많은 가정일수록 세뱃돈 부담은 누적되기 때문에 사회적 분위기와 평균 수준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연령대별로 보면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금액의 크기보다는 세뱃돈을 받는 경험 자체가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해당 연령대에는 1만 원에서 3만 원 정도가 적절한 수준으로 여겨진다. 고물가 상황에서도 이 정도 금액은 주는 쪽과 받는 쪽 모두에게 부담이 크지 않으며 명절 분위기를 살리기에도 충분하다.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금액보다는 봉투와 덕담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설날 세뱃돈을 받고 미소 짓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돈의 개념과 가치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뚜렷해진다. 이 시기에는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가 무난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물가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5만 원 이내에서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형제나 사촌 간 형평성을 맞추기에도 부담이 적다. 이 정도 금액은 용돈이나 저축의 개념을 알려 주기에도 적당하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의 경우에는 생활 반경이 넓어지고 소비 활동도 늘어나기 때문에 세뱃돈에 대한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 다만 경기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금액을 올릴 필요는 없다.

2026년 기준으로는 5만 원 전후가 가장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일부 가정에서는 10만 원을 주기도 하지만 이는 경제적 여유가 충분한 경우에 한정된 선택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5만 원은 여전히 충분히 성의 있는 금액으로 받아들여진다.

세뱃돈 액수도 중요하지만 의미가 더 중요

중요한 점은 세뱃돈의 액수 자체보다 그에 담긴 의미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는 오히려 과도한 금액보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더 큰 가치를 가진다. 세뱃돈과 함께 따뜻한 덕담을 건네거나, 아이의 상황에 맞는 짧은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면 금액 이상의 만족감을 줄 수 있다. 필요하다면 현금 대신 상품권이나 실용적인 형태로 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2026년 설날 세뱃돈은 물가 상승을 무조건 반영해 상향 조정하기보다는, 현재의 경기 상황과 가정의 형편을 함께 고려해 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은 1만 원에서 3만 원, 초등 고학년은 3만 원에서 5만 원,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학생은 5만 원 전후를 기준으로 삼되,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설날 세뱃돈에 대한 현실적인 기준을 세운다면 부담은 줄이면서도 명절의 따뜻한 의미는 충분히 살릴 수 있을 듯하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