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2026년 다문화교육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서의 현장 경험과 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원으로 '다문화교육 현장 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한다.
현장 지원단은 다문화교육 선도학교나 일반학교의 다문화교육 관련 교사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제주 특색에 맞는 다문화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또 다문화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25개교에서 35개교로 늘리고, 지역학습관과 연계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연수와 다문화교육 전국 단위 교원 연수도 확대 지원한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거점 한국어교실(한국어 예비 과정)을 기존 6개소에서 7개소로 늘리고,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생활한국어교실, 학습한국어교실) 운영을 확대한다.
올해 한국어학급은 초등 3개교(아라초, 월랑초, 제주북초)와 중학교 2개교(제주서중, 중문중)에서 운영하고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한다.
이밖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다문화교육 정보 알리미를 운영해 가정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존 생활 밀착형 지원인 가정방문형 '우리집 선생님'과 토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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