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 날, 전국 기온 ‘뚝’···강원 산지 적설량 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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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셋째 날, 전국 기온 ‘뚝’···강원 산지 적설량 10cm

직썰 2026-02-16 08:5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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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저녁 눈 내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 [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저녁 눈 내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3~8㎝, 많은 곳은 10㎝ 이상 눈이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은 1~5㎝의 적설, 경북 북동 산지 1~3㎝, 경북 북부 동해안은 1㎝ 미만의 눈이 예보됐다.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5~15㎜,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 5㎜ 안팎으로 전망된다. 경북 남부 동해안은 5㎜ 미만, 울릉도·독도는 1㎜ 안팎에 그치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가능성이 크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8도, 일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10도 안팎 크게 낮아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전국이 대체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북·경북·제주권은 새벽까지, 부산·대구·울산·경남은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남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모두 1.0~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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