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두 "자두와 불화 NO…완전체, 제안 온다면 가능" (신년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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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두 "자두와 불화 NO…완전체, 제안 온다면 가능" (신년인터뷰②)

엑스포츠뉴스 2026-02-16 07:0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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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신년인터뷰①)에 이어)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자두의 활동에 대해 강두가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자두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JTBC '싱어게인4'에 50호 가수로 출연해 엄청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센세이션에 가까운 주목을 받은 자두는 2라운트만에 탈락하면서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이후 여러 행사를 비롯해 방송 등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 때 팀으로 활동했던 사이인 만큼 '싱어게인4' 출연 사실을 미리 전해듣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지만, 강두는 "(자두가) 출연하는 건 전혀 몰랐다. 그런 걸 (직접) 이야기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말했다.

'싱어게인4' 방송 캡처

다만 "1집 때부터 팬클럽 회장을 하던 친구가 운영하는 단체 톡방이 있다. 거기서 이야기를 나누긴 한다"면서 "작년에 제가 공연할 때도 팬클럽에서 화환을 보내주곤 했다"고 불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방송을 보지도 못했는데 제 유튜브 알고리즘에 걸려서 영상으로는 봤다. 제가 검색을 따로 한 것도 아닌데 알고리즘에 걸려서 진짜 신기하긴 하더라. (웃음) 그래서 방송에 나온 건 봤다"고 덧붙였다.

강두와 자두 사이의 불화에 대한 언급이 나온 이유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때문. 당시 게스트로 나선 자두는 '싱어게인4'를 통해 20년 넘은 앙숙과 극적인 화해를 했다고 언급했다.

'슈가맨' 방송 캡처

이에 김구라가 "강두랑 화해한거냐"고 놀라는 모습이 보였는데, 자두는 "(강두와) 화해는 '슈가맨' 쯤 했고, 더 거리가 있던 분과 화해했다"면서 자기 모습을 부끄러워했던 자신과의 화해를 했다고 고백했다.

강두는 "저희가 안 좋은 사이가 아니고, 안 좋게 헤어진 것도 아니다. 지금도 전화하면 통화를 할 수 있는 사이"라면서도 "더 자두로 활동할 때도 싸우거나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하지만 유부녀한테 함부로 전화하면 안된다"고 웃었다.

'싱어게인4' 이후 자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전국 각지의 축제를 돌면서 더 자두 당시 히트곡을 홀로 소화하는 중. 하지만 강두가 함께한 더 자두의 완전체 무대는 2015년 '슈가맨' 이후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다.

강두는 "솔직히 자두가 혼자 너무 잘 하고 있는데, 거기에 제가 얹을 생각은 들지 않는다. 자두가 더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주변에서 '너는 왜 김천 김밥축제 안 가냐'고 물어보긴 했다. 그렇지만 다시 같이 무대를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정식으로 제안이 온다면 한 번 정도는 할 생각이 있다고도 덧붙여 10여년 만의 협업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신년인터뷰③에 계속)

사진= 강두, '싱어게인4' 방송 캡처, '슈가맨'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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