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기후위성 2호기(GYEONGGISat-2)'를 발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순조롭게 운항 중이다.
현재 자세제어 분석, 카메라 시운전 및 데이터 송·수신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본 촬영을 시작해 도 전역에 대한 영상 데이터 수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1호기는 광학 장비를 통해 경기지역 도심과 생태계의 변화를 탐지하는 광학위성으로 무게 25㎏에 전자레인지 정도 크기지만 고해상도 다분광탑재체와 고속 데이터 처리 장치가 장착돼 가시광선, 근적외선 파장대 영상을 기반으로 한 정밀 데이터를 관측할 수 있다.
2호기는 메탄(CH4) 농도를 측정하는 정밀 센서가 탑재돼 경기도 내 산업단지 등 특정 지점의 온실가스 배출을 정밀 추적한다.
경기도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관측 지도'를 구축해 경기기후플랫폼에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발사 예정인 3호기도 온실가스 배출 추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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