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외국인 여행자 세관위반 최다국은 中…"면세초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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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외국인 여행자 세관위반 최다국은 中…"면세초과 최다"

연합뉴스 2026-02-16 07: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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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어림없지' '마약? 어림없지'

(인천=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4일 인천 영종도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우지연 인천공항세관 소속 마약탐지견핸들러와 탐지견 팬텀이 마약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1.14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최근 5년간 세관에서 규정을 위반해 외국인 여행자가 적발된 건수가 10만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16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세관에서 규정 위반 외국인 여행자를 적발한 건수는 10만4천173건에 달했다.

입국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6만6천6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1만9천930건), 미국(8천542건), 우즈베키스탄(5천895건), 태국(2천933건)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면세 한도 초과 반입으로 적발된 건수가 4만3천88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의약품·건강위해식품류·총포 및 도검류 등을 포함한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해 적발된 경우가 2만4천464건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작년 7월 폴란드발 여행객이 마약류 물질 약 41㎏을 캐리어에 숨겨 들여오려다 세관 엑스레이 검사 과정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외국인이 관세청 감시망을 뚫고 불법 물품을 반입해 그 피해가 우리 국민에게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 통관 관리와 예방 체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위반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의 여행객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하고 실효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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