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주민들이 늦은 밤에도 귀가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란 심야 시간에 여성, 청소년,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주민과 함께 집 앞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다.
심야 시간대 인적이 드문 경의·중앙선 야당역 3번 출구 방향 운정4동 일대에서 귀가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 안전망을 꾸준히 확충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40여 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야당역 일대에 홍보물을 설치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할 계획이다.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 화요일∼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달 오전 1시까지이다.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에 스카우트 휴대전화(☎010-6805-0937)로 예약하거나 야당역 3번 출구 현장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경희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통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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