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가온, 쇼트트랙 최민정에 '금빛 기운' 전달…'언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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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가온, 쇼트트랙 최민정에 '금빛 기운' 전달…'언니 파이팅'

연합뉴스 2026-02-15 22:2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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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왼쪽)과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1호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왼쪽)과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왼쪽)이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에서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을 만나 금메달을 보여주며 응원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밀라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챔피언 최가온(세화여고)이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에게 '금빛 기운'을 전했다.

최가온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에서 최민정을 만나 응원했다.

대한체육회는 "최가온은 평소 우상으로 여기던 최민정을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최민정이 이에 응하면서 만남이 이뤄졌다"며 "최민정은 최가온을 보자마자 안아주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고 소개했다.

최가온은 금메달을 꺼내 들며 최민정의 선전을 기원했고, 최민정 역시 "정말 대단한 선수"라며 격려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리비뇨 선수촌에서 생활해 빙상 선수들이 머무는 밀라노 선수촌을 찾을 기회가 없었으나, 이날 직접 방문해 응원했다.

스노보드 최가온(왼쪽)과 쇼트트랙 최민정 스노보드 최가온(왼쪽)과 쇼트트랙 최민정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왼쪽)이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에서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을 만나 응원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최가온의 응원을 받은 최민정은 16일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메달 도전에 나선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 간판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4개)과 함께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쓴다.

또 메달 2개를 더하면 올림픽 통산 메달 7개를 수집해 진종오(사격)와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 공유한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6개)을 넘어 신기록을 세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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