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의외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불명예 경질을 당한 뒤에도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관심을 받는 중이다. 본머스,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이 노린다. 프랭크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경험, 육성과 스카우트 능력 등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 중이며 토트넘은 감독 자리가 유독 불안정한 환경이라는 인식이 있어 경질에도 좋은 이미지 속에 있다"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완전히 실패를 했다. 브렌트포드를 성공적으로 이끌 때 여러 빅클럽들 후보로 언급되는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으로 갔다. 토트넘에서 공식전 38경기를 지휘하고 13승 10무 15패만 거뒀다. 프리미어리그를 기준으로 하면 26경기 7승 8무 11패다. 경기당 승점은 1.12점이고 토트넘 역대 감독 중 최악 승률을 자랑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패배 후 "(현재 부진은) 감독만 문제가 아니다. 모두의 문제다. 우리가 무언가 제대로 한다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 물론 우리는 상위권에 있지 않다. 모두가 우리가 무엇을 더 잘해야 하는지 안다. 그게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는 부분이다. (내가 토트넘을 이끌 적임자라는 데) 1000% 확신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밝혔지만 리그 8경기 무승 속 16위까지 추락한 상황에서 변명은 되지 못했다.
프랭크 감독은 놀랍게도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단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떠날 예정인 팰리스 후임 감독 후보로 평가되는 중이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떠날 가능성이 계속 제기돼 본머스도 프랭크 감독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마르코 실바 감독을 향한 관심이 높아져 불안에 떠는 풀럼도 노리고 있다.
토트넘에서 실패했지만 브렌트포드에서 성공을 인상 깊게 보는 듯했다. '팀 토크'는 "프랭크 감독이 브렌트포드에서 성공을 한 건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스카우트 부서를 강화하고 육성을 통해 장점을 확실히 끌어냈다. 선수들은 자신을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준 프랭크 감독을 좋아헀다. 토트넘에서 갑작스럽게 임기가 끝났지만 여전히 관심을 받는 이유다"고 평했다.
한편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뒤를 이을 감독으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택했다. 투도르 감독은 시즌 종료까지만 팀을 이끄는데 후반기 반등을 이끌 경우, 프랭크 감독을 향한 평가는 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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