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산드로 토날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하는 기량을 갖췄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utddistrict’는 15일(한국시간) “맨유가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프리미어리그 스타 영입을 노리는데 토날리가 그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다음 시즌 맨유가 영입 1순위로 꼽는 포지션은 3선 미드필더다. 4년간 맨유 허리를 든든히 받쳤던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 때문. 맨유는 그를 대체할 선수로 엘리엇 앤더슨, 카를로스 발레바, 애덤 워튼 등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미드필더들을 물색 중이었다.
여기에 토날리도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2000년생,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날리가 PL에 입성한 건 2023년이다. 당시 AC 밀란에서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며 빅리그 경쟁력을 보여주자. 뉴캐슬이 5,500만 파운드(약 1,084억 원)를 투자해 데려왔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장점인 수비력과 기동력, 빌드업을 바탕으로 3선에서 맹활약 중이다.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린통과 함께 안정적인 중원을 구축하며 뉴캐슬의 상위권 도약에 큰 힘을 보탰다.
카세미루의 후계자를 찾는 맨유에 이상적 프로필이다. ‘utddistrict’는 “현실적으로 맨유는 카세미루처럼 공을 되찾고 중원을 지켜줄 피지컬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토날리가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카세미루처럼 투지와 활동량, 은근한 운동능력을 갖춰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맨유행 가능성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엘리트 구단들을 자문하는 키스 와이니스가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날리의 에이전트가 이적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니스는 “토날리가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뉴캐슬에서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그의 에이전트가 물밑에서 이야기를 흘린 게 분명히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행선지로는 맨유가 토날리에게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가 될 수 있다. 토날리의 맨유 이적 이야기가 곧 본격적으로 나오고 실제 움직임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본다”라며 토날리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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