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율리안 뤼에르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1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어시스트 머신’ 리에르손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수비수 뤼에르손. 풀백으로서 뛰어난 기동력, 드리블, 크로스 능력까지 삼박자를 갖췄다. 또한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지만, 좌우 윙백,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쓰리백에서 스토퍼 역할도 맡을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다.
자국 클럽 비킹 FK에서 데뷔 후 2018년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하며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베를린에서 5년간 109경기 3골 3도움을 올리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기량을 높게 본 도르트문트의 러브콜을 받고 2023년 둥지를 옯겼다.
도르트문트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합류하자마자 주전을 장악하더니 부동의 주전 윙백으로 거듭났다. 매 시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올 시즌은 역대급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현재까지 성적은 공식전 29경기 13도움. 리그에서만 11도움을 올리며 어시스트 부문 2위에 위치 중이다.
맨유가 눈독 들이고 있다. ‘더 피플즈 펄슨’은 “마이클 캐릭 체제 이후 맨유는 포백 시스템으로 돌아왔는데 불안 요소가 있다. 바로 레프트백 쇼다. 루벤 아모림 체제 쓰리백 시스템에서는 괜찮았던 쇼지만, 다시 풀백으로 뛰며 많은 활동량을 요구받자, 체력 부담을 겪는 중이다. 직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무리한 태클로 실점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풀백 로테이션 문제를 해결할 선수를 찾는 중인데 뤼에르손을 최적 자원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리에르손 이적료를 약 3,500만 파운드(약 690억 원) 수준으로 책정했고, 제안이 온다면 협상에 열려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에 리에르손 역시 연봉 인상을 조건으로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도르트문트가 요구한 이적료만 맞춰준다면, 뤼에르손의 맨유행은 현실화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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