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박신혜가 최지수의 충격적인 정체를 알게 되며 극의 흐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9회에서는 주인공 홍금보(박신혜 분)가 함께 일하던 강은주의 실체가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의 외동딸 강노라(최지수 분)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펀드 소송 문제로 김미숙(강채영 분)이 의식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고복희(하윤경 분)는 강은주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며 그가 바로 본사의 매출 압박을 주도한 강필범 회장의 딸 강노라임을 폭로했다. 고복희는 강필범 회장이 저지른 일 때문에 미숙이 사경을 헤매게 됐다며 강노라를 강하게 추궁했다.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난 강노라는 아빠가 수습 기간 3개월을 버티면 오빠의 지분을 주겠다고 해서 정체를 숨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은주라는 이름은 어릴 적 실제 사용했던 이름이라며 의도적으로 속인 것은 아니라고 변명했다.
이 과정에서 홍금보의 비밀도 드러났다. 고복희는 홍금보 역시 나이를 속이고 학력을 위조해 위장 취업한 사실을 폭로하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거짓과 비밀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홍금보는 쓰러진 미숙의 곁을 지키며 사태를 수습하려 애썼다.
극 후반부에서 홍금보는 강필범 회장의 비자금 장부를 확보해 증권감독원에 보고했으나, IMF 국가 위기라는 상황 탓에 수사가 종료되자 크게 분노했다. 결국 홍금보는 고복희에게 강필범의 비자금을 몽땅 훔치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현재 해당 비자금은 강노라의 스위스 계좌에 보관된 상태로 알려져, 향후 이들이 펼칠 통쾌한 복수극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박신혜와 최지수, 하윤경 세 여자의 얽히고설킨 운명과 거대 악을 향한 반격이 예고된 가운데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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